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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6일 일요일

갤럭시 노트 2 한달간 써본 후 느낀 장단점.



갤럭시노트2를 쓴 지 한 달째. 이전까지 아이폰 3gs, 아이폰 4를 쓰다가 갤럭시 노트를 쓰면서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었다. 그리고, 난 여기 나열한 단점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다음 번엔 아이폰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왜 그럴까. 먼저 장점부터 살펴보자.  



장점 : 최강의 PMP


1. 큰 화면



위에는 갤럭시노트2, 아래는 아이폰4 캡쳐화면.


무엇보다 화면이 크다는 게 장점이다. 가끔 아이폰으로 게임이나 해볼까 다시 잡아보면 화면이 너무 작아서 못쓰겠다. 대체 저 작은 화면을 가지고 답답해서 어떻게 썼지 싶다. 갤럭시노트2는 화면이 커서 영화보기도 좋고 웹 서핑 하기도 좋다. 책 읽기도 좋다. 사진 편집하기도 좋다. 게다가 사진 편집시에는 갤럭시노트 펜을 이용하여 정교한 작업도 가능하다. 또, 화면이 커서 멀티윈도우로 화면을 나눠 쓸 수도 있다. 뭘 하든지 화면이 커서 나쁜 건 없다. 화면이 크다는 것 그 자체로 어마어마한 강점이다. 



2. 카메라 





 이번에 홋카이도 여행을 갔을 때, DSLR(올림푸스 PEN E-PL1)을 들고 갔었다. 하지만 첫 날에 몇 장 찍은 뒤엔 다시 꺼내지 않고 나머지 사진은 모두 갤럭시노트로 찍었다. 사진을 찍어 바로 공유할 수 있는데다, 뷰파인더가 크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는 점이 훌륭하다. 생각보다 각종 기능도 훌륭하다. 한창 광고하는 베스트 샷, 버스트 샷은 거의 안 쓰지만, 그 외에 기능이 좋다. 특히 저조도 기능이 강력해서, 밤에 찍는 사진을 저조도 기능을 켜놓고 찍으면 밝게 잘 나온다. 



3. 음질 




생각보다 굉장히 좋다. 막귀라서 잘은 모르지만, 일단 아이폰보다 좋은 것 같다. 기본 번들 이어폰의 음질도 나쁘지 않으며, 핸드폰 자체의 음질도 훌륭한 것 같다. 큰 화면으로 빵빵한 사운드를 즐기며 영화를 볼 때던, 주머니에 넣어놓고 음악만 들을 때던, 매우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영화-음악-사진 쪽에서는 정말 최고인 것 같다. 게다가 밧데리도 오래 간다!! 단지 그걸 즐기도록 핸드폰에 파일을 넣는 데 문제가 많다는 게 함은정;;; 




단점 : 생각지 못한 곳에서 경험하는 답답함



1. 너무 큰 화면


이건 그렇게까지 큰 결점은 아니지만, 일단 너무 크다. 한손조작은 거의 불가능하다. 매번 두 손으로 조작해야하는데, 춥다보니 굳이 한 손으로 조작하려 애쓰다가 떨어뜨리는 일이 꽤 있다. 그래도 이건 큰 화면이라 좋은 장점이 더 많으니 살짝 아쉬운 점 정도. 


2. 섬세하지 못한 마무리

여기저기서 아니 이것만 해주면 정말 편할텐데 왜 안 해줬지? 싶은 기능이 눈에띈다. 



먼저, S펜. 
S펜이 있어서 좋은 점도 있긴 하나, 문제는 일단 뽑으면 많이 느려진다는 점이다. 메모리를 많이 잡아먹는 모양이다. 특히 나같은 경우 피카사앱으로 사진을 모두 연동해놨기 때문에 (2000장 이상) 사진앱을 열고 사진을 불러오려고 할 때면, 광고에서 자랑하는 에어뷰기능까지 켜져서 무지막지하게 느려진다. 거짓말 안하고 진짜 10초 이상 기다릴 때도 있다. 때문에 굳이 사진까지 다 불러놓은 다음 펜을 뽑아야한다. 조금만 최적화를 해 줬으면 좋았을 것을. 
또 있다. 카메라의 기능 초기화. 
위에 얘기한 저조도촬영 기능이 좋긴 한데, 문제는 껐다 키면 일반 촬영으로 돌아온다. 이 디폴트 설정을 바꿀 수가 없다. 매번 촬영할 때마다 설정 들어가서 저조도촬영을 선택해줘야하는데, 이거 참 귀찮다. 


또, 사진을 키면 바로가기가 기본으로 5개가 있다. 셀카전환선택, 플래쉬선택, 촬영모드선택, 효과선택, 설정. 이중에 아무거나 1초정도 누르고 있으면, 장면모드 노출, 초점모드, 타이머, 해상도, 화이트밸런스, ISO, 측광방식, 자동대비, 야외자동밝기조절, 안내선표시 중 하나의 바로가기로 바꿀 수가 있는데, 이것도 다음 번 사진찍을 때 원래대로 돌아가 있다. 아니 바로가기인데 다시 키면 원래대로라니;; 이런 건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되는데 왜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놨을까.  

3. 불안정함. 



(가끔 이게 안된다;;)

내가 아이폰을 쓰면서 리부팅을 통털어 10번을 안했다. 하지만 갤노트는 한 달만에 몇 번을 했는지 모르겠다. 아래 얘기할 USB연결문제로 많이했고, 가끔 이유없이 드래그다운이 안 먹어 설정을 고칠 수 없게 되기도 했다. 딱히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그냥 좀 오래쓰면 불안정해지는 면이 있다. 리부팅하면 거의 해결되긴하지만, 은근히 귀찮고 짜증이 난다.  

4. Usb 연결







위에는 뭐 살짝 아쉬운 점이다. 하지만 이건 치명적이다. USB인식을 잘 못한다. 파일을 넣을라고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시작되고, 컴퓨터에서도 연결 효과음이 나는데, 내 컴퓨터 탐색기에 잡히질 않는다. 매번 USB 인식 실패했다면서 장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댄다. 나는 분명히 소프트웨어를 깔았다. 그것도 10번이상. 그런데, 10번에 1번 정도 밖에 연결이 안 된다. 


(네이버, 구글에서 찾을 수 있는 USB 인식문제로 고민하는 글들)

이게 내가 갤럭시노트2 불량품을 뽑아서 그런 게 아닌 것 같다. 내 아내도 갤럭시노트2를 같이 샀는데, 마찬가지다. 정말 연결이 잘 안된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봐도 이것때문에 지식인이랑 까페에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거 고칠라고 고생 많이 했는데, 답은 컴터리부팅-핸드폰 리부팅- 컴터에 드라이버 재설치다. 아니면 삼성 Kies 프로그램을 깔고 연결오류 해결을 눌러 드라이버 재설치를 해야하는데, 어떤 옵션을 선택해도 10분이상 걸린다. 뭐 하나 넣을라고 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다. 아무리 드롭박스나 다른 방법으로 넣을 수 있다 하더라도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이 막혀있으니 정말 미칠 노릇이다. 

이외에도 장 단점이 있지만 그건 주로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때문에 생기는 거지, 갤럭시 노트2의 문제는 아니다. 


결론 : 좋긴 좋으나 헛점이 많다. 



100만원 가까운 돈을 주고 샀는데, (아직 23개월간 갚아나가야하지만-_-)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에서 사람을 미치게 만드니, 이런 면에서는 정말 전혀 걱정이 없었던 아이폰이 더 나은 것 같다. 좋은 점이 너무 많은데 사소한 부분에서 답답하게 만드는 부분이 많은 갤럭시노트2를 쓰면서 점점 더 아무 걱정없이 아이폰을 썼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최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이런 부분을 고쳐주길. 아니면 무조건 다음엔 아이폰으로 돌아갈 거다. 

2012년 12월 1일 토요일

갤럭시 노트2 초보 셋팅기

갤럭시 노트 2를 샀다. 아내가 삼성임직원 특가로 본인포함 가족 1명까지 총 두대를 살 수있다길래 바로 그 '본인포함 가족 1명'이 되어 갤럭시 노트2를 득템!



그동안 썼던 iphone4는 이제 음악재생 전용 ipod으로만 쓰기로.

신나서 뜯어보고 만져볼라는데 안드로이드는 처음이라 총 셋팅에 3일이 넘게 걸렸다.
분명 아이폰이면 설정이 여기쯤 있을 것 같은데 거기 없더라고.

그래서 웹서핑을 죽어라 했다.
그 동안 여기저기 헤멨던 기록들을 여기에 정리해둔다. 나보다 초보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1. 기본셋팅

일단 삼성 고객지원 페이지에서 갤럭시 노트 2 공식 한글 사용설명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아님 직접 다운로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는 것이 좋다. 사소한 것들도 잘 설명이 되있기 때문에, 여기서 정독을 하지 않으면 헤메고 나서 정독을 결국은 다시;; 하게 되니, 처음에 정독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120페이지부터 나오는 사용환경 설정하기는 하나씩 페이지에서 나오는 기능을 직접 눌러보며 익히는 것이 좋다. 도저히 읽어서만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여러가지 다 따라해보다보면 그래도 조금은 이해가 빠를것임. 

좀 불만인건, 이 매뉴얼 찾는 곳이 웹페이지에 깊숙히 숨어있어서, 바로 찾기가 힘들다. 아예 프린트해서 상자에 넣어서 같이 넣어주면 좋았을 것을.... 

2. 네이버 까페 가입하기. 



네이버에 갤럭시노트2 까페가 있다. 가입하고 댓글 3번 달아야하긴 하나, 가면 좋은 정보가 많이 있다. 특히 활용기/팁 부분이 많이 도움이 되니, 역시 정독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피플이라는 까페가 회원수로는 가장 많으나, 안드로이드 전체를 포괄하기 때문에 일단은 위에 갤럭시 노트2 까페를 먼저 거치고 오는 것이 좋을 듯하다. 갤럭시 노트2 까페가 글 수도 더 적기도 하고. 

3. 그 밖에 추천 어플

위 두 곳을 거치고 나면 기본 셋팅(주로 동기화 및 각종 설정) 은 대충 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는 내 입맛에 맞게 원하는 어플을 더 깔면 좋다. 

잠금화면 - widget locker : 잠금화면을 내 맘대로 바꿀수 있다. 뭣보다 음악컨트롤 위젯을 띄워놓고 잠금화면에서 바로 노래를 넘길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 유료인 것이 함정;; 

음악 동기화 - isyncr. 아이튠즈로 노래를 관리를 하는 나로서는 아이튠즈와 동기화를 지원하는 어플이 필요했다. 시중에 double twist, songbird, isyncr가 있는데, 나 같은 경우엔 아이튠즈의 라이브러리를 수동으로 지정해놨더니 double twist와 songbird는 라이브러리를 못찾아서 헤메기만 하고 안 되고 isyncr만 제대로 작동. 그러나 이것도 역시 유료인 것이 함정; 

파일탐색기 - Solid Explorer. 다른 건 안써보고 검색후 깔아봤는데 만족. 이건 무료! 

트위터 - Plume. 웹에서는 Tweetdeck을 써서 안드로이드도 Tweetdeck을 썼으나 어딘가 묘하게 못 만든 느낌인데다 타임라인을 항상 무지하게 로딩하는 게 에러. Plume이 Column기능도 지원하고 깔끔하고 좋다. 


이상 3일간 내가 고생하며 셋팅하며 얻은 노하우. 아직 런처까지는 가지 못했다.

결론은, 초보라면, 사용설명서가 진리다! 사용설명서 다 읽고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