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19일 월요일

벤처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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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일시 : 매주 일요일이나, 늦어지면 월요일, 화요일에도 올라옴.

분량 : 1시간 안팎

주제 : 벤처 투자관련 사항, 구인방법, 경영 노하우, 실패기, 성공기 등등

출연자 : 
진행 - 레인디 김현진 대표

진행을 맡고 있으며, 중간중간 멘트가 길어지면 정리도 담당한다.
호주에 혼자 유학갔다가 맨손으로 사업으로 성공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벤처기업 사장으로 잘 나가고 있으신듯.
노총각이라는 점이 약점으로 부각된다.


게스트1 - 블로그 칵테일 박영욱 대표

어린 나이에 벤처를 만들어 블로그 마케팅 분야를 개척했다. 
멘트가 적은 편으로, 주로 게스트에 대한 질문을 하거나, 자기의 경험담을 차분하게 덧대는 포지션. 
벤처업계에서 어린 사장의 고충, 아내와 아이를 키우는 가장으로서의 고충을 늘어놓기도 한다. 



게스트2 - 머니투데이 권일운 기자.

사진은 못구했다. 
IT업계 기자로서, 주로 업계 현황을 짚어주거나, 정부/산업관련 규정을 짚어주는 역할. 
가끔 게스트에게 정말로 자기가 궁금했던(돈관련) 질문을 하기도 한다.


게스트3 - 전 LB인베스트먼트 이정석 투자심사역, 현 LS 전략기획본부 M&A 파트. 

역시 사진은 못구했다. 
전 벤쳐캐피탈 투자심사역이었던 점을  살려, 주로 벤쳐 투자가 업장에서 분석하고 코멘트를 한다. 벤처업체-벤처 캐피탈의 관계에서 갑의 입장을 대변함. 어려운 얘기를 좀 많이 하심. 


어느 날 뭐 들을만한 팟캐스트가 없을까 하고 둘러보다가 최신 및 추천목록에 있어서 들어봤는데, 재밌어서 계속 듣고 있는 중이다. 포맷은 나꼼수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무형식, 무편집을 지향하고, 최대한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방송이다. 

초반엔 주로 벤처를 하기위해 알아야 할 것들 - 투자, 구인, 정부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나 최근 몇회는 성공한 벤쳐사장님, 망한 벤쳐사장님을 모시고 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듣다보면 두 가지 생각이 같이 든다. 아, 사실 벤쳐,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구나. 뜻이 있고 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할 수 있구나. 반면, 아 존나 어렵구나; 아무나 하는 건 아니구나. 이런 생각도 든다. 

그래도 결국 드는 생각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들이 결국 성공하는구나 였다. 힘들어도 어떻게든 성공시키겠다는 생각이 있어야 버틸 수가 있고 좋은 결과가 나오는구나. 

고맙게도, 새로 벤처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여러가지 애를 쓴다. 주 타겟층이 이제 막 벤처해보고 싶은 사람들로, 이렇게 하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방송의 목표. 

그래서, 오프라인 콘서트도 연다. 
참가 신청은 여기서. http://onoffmix.com/event/5835 
일시 : 3월 24일 14시~16시 30분
장소 : 강남 구민회관. 

벤처업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꼭 들어야 할 방송이고, 아니더라도 아 저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모티베이션을 얻을 수 있으니 추천이다. 

지금 당장 구독을 시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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